'제빵왕'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6부 방송동안 매회 모든 광고를 완판했다. 본방송과 재방송 광고를 포함하면 회당 광고 수익은 약 7억~8억원. 광고수익으로만 이미 200억원이 넘는 두둑한 수익을 올린 셈이다.


KBS로서는 기대도 못했던 효자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. 제작사인 삼화네트웍스도 기대이상의 수익을 올렸다. '제빵왕'의 해외판권 수익은 제작사와 KBS미디어가 50대50으로 나눠갖는다.


대행료 등을 제하면 삼화가 약 40%를 가져가는 셈인데. 높은 가격에 11개국 판권수출을 마침에 따라 짭짤한 판권수익을 챙기게 됐다.

삼화 관계자는 "시청률이 높아지면 그에 따른 인센티브가 생긴다. 방송사로부터 지원되는 회당 제작비도 늘어났다"고 전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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